- 알고리즘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점점 잡혀간다.
- 진짜 몰입이 뭔지 처음 느껴본 것 같다.
- 주위사람의 영향을 덜 받고 싶지만 쉽지 않다.
9/18 목 ============
# 2주차 코딩테스트 (3문제)
- 과제로 푼 문제와 거의 비슷한 문제만 제대로 풂
- 튜플을 덱에 넣고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많이 잡아먹힘
- 마지막 문제는 시간문제로 읽지도 못함
# 새로운 팀
- 매 주마다 팀 바꾼다는 사실이 스트레스였는데,
이제 슬슬 같은 반 사람들이 익숙해져 괜찮아졌다.
- 새로운 팀의 두 분 다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분들이라 안도했다.
밥 먹고 팀원들이랑 같이 산책했는데 너무 좋았다.
- 바로 모여 앞으로 코어회의 어떻게 진행할건지, 진도는 어떻게 나갈건지 계획을 열심히 짰다.
앞 부분 csapp를 리캡하고 싶어하셔서 목표 공부량이 거의 남들의 2배 이상 불었다.
계획 세울 땐 이렇게 세세하게 세울 생각이 없었는데 일별로 세우고 보니 부담스러웠다.
적어도 이틀 단위로 목표량 설정해두는게 심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나은 방법 같다.
9/19 금 ============
# 팀 코어회의
- 몸이 슬 아프기 시작했다. 추워지기 시작하나보다.
옷 하나 덜 입고 자서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지 못해 슬펐다.
- 이번주 주말까지는 교재를 쭉 보며 끝내고 다음주에 이번 주차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기로 했다.
컨디션 이슈로 잘 준비해가지 못했는데 팀원분들이 어제보다 훨씬 열심히 해오셔서 설명해주셨다.
발표보단 소챕터 하나씩 짚어가며 핵심 내용 이야기하며 더 알아온 정보 첨언하는 식으로 진행했다.
9/20 토 ~ 21 일 ============
# 컨디션 회복기간
- 몸 상태가 이건 아니다 싶어 본가에 돌아가 푹 쉬다 왔다.
-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처방받은 감기약을 먹자.
종합감기약 먹을 때와는 다르게 진짜 초고속으로 낫는다.
9/22 월 ============
# 하루종일 알고리즘 & 교재 공부
- 컨디션 회복하고 간만에 빡집중해서 하루종일 알고리즘과 교재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.
점심, 저녁 먹고 산책하는 게 루틴이 되었다. + 하루 한 잔 아아 필수
9/23 화 ============
# 3주차 퀴즈
- 운 좋게도 대부분 맞춘 것 같다.
csapp을 열심히 했는데 교재 내용은 별로 묻지 않아서 아쉬웠다.
# 알고리즘 키워드 학습 및 정리
- 퀴즈를 보고나니 놓친 키워드가 있어서 곧바로 다시 정리해 블로그에 업로드했다.
앞으로 학습 키워드는 주차 초반에 미리 해놓는게 좋은 것 같다.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게.
# 팀끼리 문제풀이 (6시간)
- 그동안 교재 공부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느라 알고리즘 공부가 많이 부족했다.
이번 주차가 얼마 남지 않아 조치가 필요했던 우리 팀은 코어회의를 좀 더 전략적으로 하기로 했다.
"문제당 30분까지만 풀이 시도하기 -> 먼저 푼 사람이 있으면 발표 / 없으면 인터넷 참고 후 먼저 이해한 사람이 발표."
이런 식으로 진행했다. 인터넷,AI를 참고해도 대부분의 문제는 이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.
- 진짜 오래했는데도 타임어택식으로 진행하니 힘든 생각도 나지 않았다.
팀원들도 다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더욱 동기부여되었다.
# 인간관계 again
- "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, 혹은 나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때 멘탈을 어떻게 관리하나"
팀원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 내가 문득 생각나 물었다. 그건 그 사람의 멘탈 이슈, 그러니까
일상적인 대화조차 받아들이기가 힘든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그 사람에게 조심히 대하면 된다고
팀원 한 분이 대답하셨다. 건강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, 그런데 정말 그게 맞는 말이다.
주변사람의 작은 파장에도 끝도 없는 자기검열과 후회로 출렁대는 사고 루틴을 끊어낼 필요가 있다.
9/24 수============
# 랜덤런치
- 구면이지만 대화는 거의 안 해본 분들과 함께 랜덤런치를 했다.
식사 끝날때까지 거의 대화를 안하다시피 했는데, 다들 커피 한 잔씩 손에 들고 나서는
테라스 벤치에 앉아 30분이 넘도록 사주와 타로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.
# 9시간 팀 문풀
- 어제보다 더 길었다. 거의 밤을 샜다. 방식을 조금 바꿨다. 더 효율적으로.
5분 아이디어 생각 > 5분 아이디어 토론 > 20~30분 문풀 > 풀면 발표, 못 풀면 인터넷 참고해 선착순 발표
그럼에도 한 문제에 몇시간씩 걸렸다... 결국 밤을 샜음에도 몇 문제 풀진 못했으나 깊이있게 공부는 했다.
아이디어 짧게 생각해서 공유하는게 사고력에 매우 도움이 되는 방법이었다.
- 다들 새벽 5시에 숙소에 돌아가며 마지막이라며 아쉬워했지만 나만큼 아쉽진 않았을거다.
팀이 너무 좋았어서 헤어지기 싫었다. 항상 행복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.
같이 이렇게 집중해서 오랜 시간 함께 몰입할 수 있는 팀원들을 만나 정말 행운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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